대전시, 유소년 축구 활성화 기금 전달식 열어

하나은행 ‘시티즌 팬사랑 적금’으로 조성한 5000만원 기부

2021-05-10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시청에서 하나은행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시티즌 팬사랑 적금’으로 조성한 5000만원의 기금을 대전시축구협회에 1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허태정 대전시장(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시청에서 하나은행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시티즌 팬사랑 적금’으로 조성한 5000만원의 기금을 대전시축구협회에 1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허태정 시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2월 13일 시, 하나은행, 하나금융축구단, 대전상공회의소, 시체육회,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축구특별시 대전의 부활’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에서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은 하나은행의 요청에 따라 시가 기부처로 지정한 대전시축구협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 축구 발전을 위한 하나은행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대전시축구협회가 기부금으로 유소년들의 축구 실력 향상과 축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