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북읍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가져

순수원 유용순 대표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반찬 전달

2021-05-13     김원중 기자
순수원 유용순 대표가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후원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 홍북읍에서 순수원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유용순 대표가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후원하고 위로했다.

유 대표는 최근 한 아이가 아동급식카드로 밥값을 내는 모습을 보고 관내 취약계층에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홍북읍 맞춤형복지팀에 연락을 해왔다.

특히 유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사대접 대신 반찬 후원을 진행하게 됐으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분이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기억 홍북읍장은 “후원해주신 유 대표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