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1-05-13     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내달 15일까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내용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주택에 3㎾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50만 원 정도(변동 가능)의 에너지 비용 절약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집규모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800곳이며 신청서류는 건축물대장, 자부담납부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 고객종합정보내역 등 4종으로 개인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최소 8%~ 최대 25%다.

박정현 청장은 "우리구는 2020년과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왔다"며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에너지과학과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번 참여자를 모집해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9월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