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지능정보진흥원, 디지털 역량강화 '맞손'

2021-05-14     한은혜 기자
14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디지털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소진공은 14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지능정보진흥원과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상호 연계, 디지털 교육자원 연계와 온라인 플랫폼 상호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소상공인 경영교육 교육생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역량 수준이 기초·기본단계인 교육생을 지능정보진흥원 디지털 배움터로 연계하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진공 교육장을 지능정보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배움터로 등록하고, 강사와 서포터즈를 배치해 교육 접근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부터 창업연계 교육까지 디지털 종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