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교직원들,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동이면 세산리 복숭아 농가서 순고르기 작업 실시

2021-05-16     최영배 기자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15일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한 농가에서 ‘하반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충북도립대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15일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한 농가에서 ‘하반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 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응기 옥천부군수를 부족한 옥천군 관계자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산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순 고르기 작업과 과수원 일대 정리 등을 펼쳤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고, 지역과 호흡할 수 있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