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 참여

2021-05-24     여정 기자
영동농협은 지난 22일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 6곳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영동농협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지난 22일 와병으로 인해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영동군 관내 농가 6곳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68명은 포도 순따기, 사과적과 및 복숭아 알솎기, 과원환경정화 등의 작업을 진행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안진우 조합장은 “영동농협은 매년 안타까운 사연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해왔다”며 “고질적인 인력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가를 위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보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영동농협은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비를 모아 소정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