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북읍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사업 적극 추진

2021-06-01     김원중 기자
홍성 홍북읍이 1일 민관 협력으로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의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나섰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 홍북읍(읍장 안기억)이 1일 민관 협력으로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의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적극 나섰다.

이번 사업은 각 마을별 취약가구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장난 보일러와 전기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전기가 끊길 정도로 어려운 처지의 독거어르신을 발굴했다.

특히 군청 복지정책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나눔봉사회 등 어르신의 주택개선을 위한 군의 복지사업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보일러 교체, 전기 연결공사, 도배장판 등 한 달 여 동안 어르신의 노후된 주택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독거어르신은 “전기까지 끊겨 어떻게 다시 생활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안락한 새 집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안 읍장은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로 인해 장기간 심층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홍북읍은 현재까지 21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해당 가구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공적 부조신청 7가구, 긴급지원 2가구, 집수리 지원 및 추천 4가구, 우체국 사업 및 행복지킴이 연계지원 2가구, 좋은 이웃들 현물지원 4가구, 작은 나눔회 성금지원 4가구 및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