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실용음악과-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 음원 창작 프로젝트

저작권까지 등록, 수익 창출 목표

2021-06-21     이정화 기자
배재대 실용음악과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가 학생 음원 창작 후 저작권까지 등록하는 '온라인 뮤직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와 음악창작 프로젝트를 개최해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음원 수익 창출까지 도모한다.

21일 배재대에 따르면 6~7월 양 대학 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뮤직 캠프'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음원 제작, 발표와 저작권 등록까지 이뤄낼 예정이다.

창작 음원은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를 포함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업로드 해 수익 창출로 이어진다.

양 대학은 관계자 콘퍼런스를 마쳤다. 음악 창작 강의, 창작활동, 쇼케이스 및 음원 출시 콘서트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주최하는 채경화 교수는 "비대면 상황에서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창작 체험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K-팝이 국제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