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부여지사, 기계화영농 어려워 손이앙작업 구슬땀~

행복충전활동주간 지정, 부여읍과 농촌 집 고쳐주기 행사이어가

2021-06-23     윤용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는 지난 22일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 소재 송모(60세)씨 등 벼재배농가를 찾아 이앙작업을 도왔다. (사진=농어촌공사 부여지사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조성명)는 지난 22일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 소재 송모(60세)씨 등 벼재배농가를 찾아 이앙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 농가는 작년에 준공된 양화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구역내 농지로 논 바닥이 균일하지 않고 이앙작업시 빠지는 기계화작업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앙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작업을 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 광경을 지켜본 주민들은 60년대나 농촌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며 옛추억에 젖어 이야기 꽃을 피웠다.

부여지사에서는 지난주부터 2주간 행복충전활동 집중추진기간으로 지정, 농촌 집 고쳐주기(2가구), 농촌 일손돕기 행복충전활동에 이어 금주에도 농촌 집 고쳐주기 2가구(다문화가정1, 저소득가정1)를 24일에 부여읍과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영농기 맑은 물 공급으로 고품질쌀 및 특용작물 생산에 기여하고 고령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자살예방활동, 사회복지법인 방문 등 다양한 행복충전활동으로 지역민과 늘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