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주민역량강화 교육 나서

어촌발전 지역경제 관광객 유치 크게 전망

2021-06-29     김원중 기자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주민역량강화 교육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자문위원을 전문가로 초빙, 사업의 실제적인 이해와 어촌공동체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역량강화 수행사인 이음연구소는 앞으로 죽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사업의 실제적인 추진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어촌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시행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1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사업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업을 통해 죽도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청정섬의 이미지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죽도항을 조성하기 위한 기항지 개선 및 어항시설 정비, 지역자원 활성화, 죽도 경관개선 및 지역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궁리항, 죽도항에 이어 ‘어사항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준비 중이며 남당항과 궁리항-죽도항-어사항을 연계해 어촌발전과 더불어 소득증대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거듭나도록 전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