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밑반찬 전달

2021-06-30     윤용태 기자
부여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요태 기자 = 부여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창순)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6개 읍면 부녀회장이 참여하여 김치 외 밑반찬 3종류를 정성껏 만들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1월부터 6월 현재 1200가구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1회용품의 구입을 제한하고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용기를 구입하여 전달함으로써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창순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바깥 출입이 제한되고 경로당 폐쇄 등으로 공동체 생활이 붕괴된 어려운 시기에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수혜자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저소득 주민에게 봉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