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전·충청 구직자 일경험 ‘제공’

인턴형 프로그램…취업 취약계층 직무체험 기회

2021-06-30     한은혜 기자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충청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취업 의지를 제고한다.

수자원공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구직자 대상으로 7월부터 3개월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 효율을 위해 공사는 지난 28일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량 있는 구직자 모집과 원활한 프로그램 수행에 힘을 모은다.

수자원공사는 일경험 프로그램 중 인턴형 지원으로 취업에 직접 연계가 가능한 직무 수행 중심 경험을 제공,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공사 직원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업무능력을 함양하고, 수질 관련 자료 분석 및 데이터관리 수행, 수돗물 홍보 영상 제작 등 현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박재현 사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역량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청년채용을 확대하고 댐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및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을 통해 양질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