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 혹서기 재난취약세대 220가구에 선풍기 전달

2021-07-04     김원중 기자
충남적십자사가 지난 2일 보령시 재난취약계층 220가구에 선풍기 220대를 지원했다. (사진=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적십자사가 지난 2일 보령시 재난취약계층 220가구에 선풍기 220대(661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보령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유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취약계층이 올 여름을 잘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보령시장은 “올해도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적십자사에서 지원한 선풍기가 폭염재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