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옥천군 실현된다.
충북도내 최초‘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기공식 7일 열려
2021-07-05 최영배 기자
총 사업비 116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15개월로 이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해 1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설내부는 소규모 생활단위로 공간을 구성하여 개인의 자율적 일상생활 확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구조 등 집과 같은 친숙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민의 30.6%가 노인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옥천군은 지난 2019년 옥천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환자중심의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4월 옥천통합복지센터를 개원하여 노인·아동·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허브화해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 있다”며“내년에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빈틈없는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