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조림지 1352ha 풀베기 사업 추진

2021-07-13     김하영 기자
청양군이 군내 조림지를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내 조림지를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풀베기는 심은 나무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나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조림 후 3~5년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심은 소나무, 참나무 등 1352ha 면적의 조림지에 21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두 차례 사업을 추진, 여름철 생장 속도가 빠른 잡초와 잡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지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 높은 산림자원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풀베기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