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서면 위촉

2021-07-25     김지유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은 23일 서면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홍성열 군수를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교수, 변호사,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 기관장, 아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교육과 홍보 ▲새로운 사업·정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평가 ▲아동의 의견과 수렴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사항 등 아동친화와 관련된 전 영역의 사업에 대한 제안과 자문의 역할을 한다.

아동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2기 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 증평중 3학년 이시윤 학생을 위촉했다.

군은 현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차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대면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최종 대면심의는 다음 달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군이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 분야 전문가인 추진위원들의 제안과 자문을 부탁한다”며 “아동들의 의견과 제안이 실현되는 살기 좋은 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