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코로나 극복 위한 ‘1일 상생 장터’ 열어

2021-07-25     황천규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3일 우리 지역 농가 우수 농산물 판매 지원을 위한 ‘1일 상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1사 1촌 협약기관인 기성농협(서구 흑석동)과 함께 ‘1일 상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착한 소비’에 동참한 것으로, 공사 직원들이 감자·양파·옥수수 등 우수 농산물을 사전에 예약하고, 본사와 기지·주요 4개 역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농산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300만원의 판매 수입을 거두었다.

이인호 총무인사팀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