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지원청, 초·중·고 비교행정 협의회 개최

2011-09-27     임규모 기자

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승)은 지난 26일 2011학년도 후반기 초, 중, 고 비교행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비교행정 협의회는 조치원고등학교의 주관으로 관내 초, 중, 고 25명의 학교장이 참가해 창의·인성 학교교육과정의 방향, 학교경영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학교경영 방안을 모색했다.

비교행정 협의회는 농촌 지역 학교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력 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열악한 학교의 교육 현안문제를 해소키 위한 컨설팅이 절실히 요구돼 연기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비교행정 협의회에서 조치원고등학교 오춘근 교장은 학교 현황을 소개했고 박순한 수석교사 는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초청 강연으로 충남도교육청 학교정책담당 이심훈 장학관이 ‘전인교육 융합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연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 중, 고 교장의 합동 협의회를 통해 자유롭고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학교 경영 사례를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경영의 안목을 넓히고 학교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순승 교육장은 “비교장학 협의회는 여러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수업장학, 행정지원 등에 대한 학교 경영 컨설팅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봄으로써 단위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며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과 학력증진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연기 교육력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