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 이명수

31일 도당대회서 84.08%로 압도적 표차 당선

2021-07-31     장선화 기자
좌측부터 박찬주 전 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사진=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4선)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3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당위원장 선출 도당대회를 실시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도당위원장 후보자를 등록받아 최종 이명수 후보와 박찬주 전 도당위원장이 경선을 통해 이명수 후보가 최종 당선된 것.

이날 도당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중앙선관위 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도당대회 대의원 884명 중 735(투표율 83.14%)가 투표에 참가해 이명수 후보가 84.08%인 618표를 득표, 압도적인 표차로 충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동안 지지 당원 간 마찰야기 등으로 도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충남도당위원장 선출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이날 선출된 충남도당위원장은 8월 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후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