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추진 위해 발벗고 나서

이석화 청양군수

2011-09-29     윤양수 기자

 

-평택~청양~부여 잇는 충청내륙고속도로 조속 착공 협조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확정해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임에 따라 이석화 청양군수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막바지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7일 군을 방문한 청양출신 이형구 前 노동부장관을 접견하고 군 현안사업과 평택~청양~부여를 잇는 충청내륙고속도로 조속착공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청양읍이 고향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서울에서 만나 충청내륙고속도로 조기착공,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등 청양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의 이러한 행보는 청양군 관련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 또는 중앙정부 심사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이 군수가 중점을 두어 협조를 요청한 현안 사업 중 청양을 통과하는 평택~부여간 충청내륙고속도로는 정부의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2011년~2020년)에 포함된 전국 33개 국책사업 중 우선순위 30%안에 드는 10번째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양군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출향인사, 정부부처인사, 정치인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지역 현안사업을 거듭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윤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