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청원공장, 보은군보건소에 생수 3000병 전달

2021-08-25     김석쇠 기자
롯데칠성음료 청원공장은 지난 24일 보은군보건소를 방문해 생수(300㎖) 3000병을 전달했다. (사진=보은군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롯데칠성음료 청원공장(공장장 손훈락)은 지난 24일 코로나19와 2년째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를 방문해 생수(300㎖) 3000병(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생수 전달식에는 이영순 보건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와 롯데칠성음료 청원공장 손훈락 공장장, 김경미 생산지원 담당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 확진자 이송 등으로 지친 군 보건소 관계자들과 의료진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손훈락 공장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방호복까지 입고 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군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을 위한 롯데칠성음료 청원공장의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된 생수는 힘들고 지친 직원과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