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감물면에 방역용 마스크 7만6800장 기탁
2021-09-08 지홍원 기자
감물면 출향기업인 조해영 대표는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 전문 기업 오창바로에이(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도 맡고 있는 조해영 대표는, 작년에도 감물면 주민을 위해 6만장을 위해 마스크 기탁했다.
감물면은 이날 전달된 마스크 7만6800장은 감물면 주민을 위해 60000장, 오성중 학교에 5000장, 감물초에는 어린이용 KF94 5000장, 일반용 5000장, 뭐하농 영농조합법인에 1800장을 배부할 방침이다.
조해영 대표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주민들께서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조해영 대표님의 마스크 기부로 감물면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물면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