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매결연지 온⋅오프라인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실시

2021-09-09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군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양천공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다.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괴산군에서는 괴산고추생산농가(문광면 신은철 농가 등 2개 농가)가 참여해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구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2일~13일)와 강서구 온라인 직거래장터(6일~17일)에도 참가한다.

구로구에서는 구로구 홈페이지에 직거래장터 기간동안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구민들에게 나눠주며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알리고 있으며, 괴산군에서는 김치가공업체(한가원김치)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자체간 상호 교류에 의한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우의증진 및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추석맞이 직판행사에 청정 괴산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여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증가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