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미래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1-09-15     김지유 기자
진천군의회 미래발전연구회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진천군의회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진천미래발전연구회가 1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회는 박양규 대표의원, 김성우 의장, 임정구 부의장, 장동현·이재명·유후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원의 이성현 연구원과 김유리 팀장 등이 참석해 ‘생거진천 이미지를 품은 군 미래발전방안’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지난달 6일 서면으로 이뤄진 착수보고에 이은 이 중간보고회는 개회 및 소개, 용역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1시간 동안 이뤄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군의 높은 지역경제 성장에 비해 낮은 삶의 만족도로 지역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군 친환경 지역발전정책 발향, 생거진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생거진천 생활프로그램 확대방안(문화예술, 평생학습, 생활체육, 여가활동 분야) 등을 제시하며 연구용역의 진척 상황을 공유하고 의논했다.

박양규 대표의원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연구결과가 군 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미래발전연구회는 군의회 의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은 지난 7월 계약 체결해 다음 달 25일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