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체육관 바닥 및 종합운동장 우레탄 트랙 교체…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 선정 19억 원 확보

2021-09-16     조경현 기자
제천 체육관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에 따라 1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노후된 제천체육관 마룻바닥과 이동식 관람석, 제천 종합운동장 우레탄 트랙, 전광판 및 부대시설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체육관과 운동장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체육관 마룻바닥은 2004년 교체 후 17년간 사용했고 제천 종합운동장 트랙은 유해물질 검출로 친환경 소재로의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2022년 상반기에 두 곳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