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추진

2021-09-16     조경현 기자
지난 15일 전통시장을 찾은 이상천 제천시장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하고 있다.

시는 위축된 전통시장 이용 및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15일 이상천 제천시장과 시청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을 장보기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참여를 위한 홍보 등을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많은 시민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통시장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