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2년 시책구상보고회…‘명품 도시’ 도약
뉴딜정책 신규 공모사업 등 주변 환경 변화 대응 촛점
2021-09-17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명품도시’를 향한 밑그림을 그렸다.
시는 한국판 뉴딜, 충남형 뉴딜 등 국․도정에 부합하면서 시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코로나19 이후 생활문화 및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체감형 시책 등 다양한 시책을 구상하고, 정책자문단의 사전자문을 거쳐 총 107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주요시책 및 추진 사업으로 ▲충청권 국방클러스터 연계 ‘애국 특화 도시’ 조성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공데이터셋 구축 사업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운영 ▲VR 병영문화체험․전시관 운영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청년 꿈 지원 사업 등이 보고됐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진행은 물론 신규시책의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야한다”며, “정책자문단의 고견을 최대한 반영해 발굴된 시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된 시책에 대하여 사업 타당성 검토 등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에 반영하여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