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민과 더 가까이’…현장 군수실 운영

가세로 군수, 24일 백사장항 찾아 주민 의견 청취

2021-09-26     류지일 기자
태안군이 지난 24일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백사장항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했다.(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류지일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24일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백사장항을 방문,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군수실 운영은 군 대표 관광지인 백사장항의 당면 현안인 저지대 상습 침수 및 호객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백사장항 수산물어시장 인근 저지대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본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원천적인 해결에 나서는 한편, 호객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과 지도로 근절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마을 군수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을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