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회 건축문화제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대학 9곳 14명 위촉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서 건축문화제 홍보 도우미로 활약

2021-09-26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지난 25일 4회 건축문화제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충청권 9개 대학 대학생들이 세종건축문화제를 알린다.

시는 올해 4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난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홍익대, 공주대, 충남대, 목원대, 단국대 등 9곳의 대학생 14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SNS를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세종건축문화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건축문화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고등학생 건축학교’에 도우미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건축작품 만들기를 돕는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4회 세종건축문화제는 ▲대학생 건축공모전 ▲고등학생 건축학교 ▲공공공간 아이디어 공모전 ▲세종건축 브이로그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열린강좌, 건축포럼 등 온라인 생중계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대한민국 건축상 수장작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건축문화제 누리집(sja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