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 훈련

2021-09-28     김지유 기자
비대면으로 진행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장면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상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화재진압 ▲인명대피 및 구조를 위한 현장지휘 능력 향상 ▲재난 현장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한 단원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숙달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열린 훈련은 군 도안면 소재의 콘도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를 가정해 반별 책임과 임무를 숙달하고 급변하는 재난 현장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전에 대비한 도상 훈련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높임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을 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어떤 유형의 재난이 발생해도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