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청년인턴·지역상품권 확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맞손

2021-10-15     한은혜 기자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인재를 활용, 지역사랑상품권 보급 확대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15일 원주시, 원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캠퍼스 재학생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해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의 보급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체험형 인턴들은 지역상품권 관련, 민원 응대와 기술지원 등 업무 수행을 통해 직장 경험의 기회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장식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은 가까운 농·축협 은행, 우리은행,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