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청정학교만들기 ‘앞장’

연기군 조치원중, 오봉산서 금연크리닉 캠프 실시

2011-10-09     임규모 기자

 

 

-학생 36명 참가… 금연결의 낭독 등 다짐시간 가져

조치원중학교(교장 정구범)는 지난 6일 흡연예방 교육을 통한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봉산에서 금연크리닉 캠프를 실시했다.(사진)

참가학생 36명과 인솔교사 4명은 오봉산에 도착해 교사-학생, 학생-학생간 멘토-멘티 결연 금연결의 낭독 및 다짐을 하고 오봉산 등반을 통해 자연의 맑은 공기를 호흡했다,

등반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흡연과 건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과 함께 등반을 하니 흡연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게 됐다”며 “이 기회를 통해 흡연의 문제점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구범 교장은 “앞으로도 조치원중학교는 흡연 예방을 위한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청정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