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과 단결 애향심 고취

2007-01-02     충청신문/ 기자
부여문화원(원장 윤준웅)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김무환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출향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신년교례회는 신년인사를 나누고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조유연 부여교육장의 지역문화선언문 낭독과 윤준웅 부여문화원장의 인사말, 김무환 군수의 신년사 및 김학원 국회의원과 유찬종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동안 신년교례회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행사로 평가돼 왔으며 금년엔 황금돼지해를 맞아 예년보다 더 많은 인사들이 참가 신청해 신년교례회의 위상이 해를 거듭 할 수록 높아지고 있다.

신년교례회 명부는 400여쪽 분량으로 발간됐으며 명부는 군내 각급 기관단체의 간부진 명단과 연락처, 군연혁, 문화재현황, 역대 선거자료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 전원의 새해 인사와 원광어린이집 원생의 신년세배,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신년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신년의 운세를 미리 알아보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윤준웅 문화원장은 참석자들의 회비로 마련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김무환 군수에게 전달해 주민과 함께하는 신년교례회가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