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 ‘전자책으로 꿩 먹고 알 먹고’ 시상식

당진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전자책으로 꿩 먹고 알 먹고’의 행사의 독서감상문 공모 우수작과 다독자를 선정해 지난 7일 시상식을 가졌다.

‘전자책으로 꿩 먹고 알 먹고’행사는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한 달간 전자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공모해 우수작 6편을 선정했으며, 전자책을 가장 많이 읽은 이용자에게는 다독상을 수여했다.

독서감상문 공모 최우수상에는 이예원(당진초4), 우수상에는 김승희(당진초2), 정소민(28세), 장려상에는 이정인(순성초3), 박지원(순성초3), 이건우(합덕초6), 다독상은 총 51권을 읽은 박선영(31세)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과 다독상에 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5만원, 장려상 3만원의 부상이 함께 수여됐다.

이번 전자책 이벤트에 참여한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책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향후 당진도서관에서는 전자책을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전자책이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