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종합병원서 환자·종사자 9명 연이은 확진…병동 코호트격리
봉명동 모 요양병원서도 환자 2명 감염돼 누적 14명…용산동 교회 관련 63명째
2021-11-21 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중구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하는 한편 종사자 등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성구 봉명동 모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용산동 교회 교인과 가족·지인 등 집단감염으로도 2명(누적 63명)이 추가됐다.
봉명동 모 사우나에서 시작돼 서구 병원으로까지 번진 확산세로 병원 공사 근로자의 동료 1명이 더 확진됐다. 사우나발 전체 확진자는 58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자는 모두 277명으로, 하루 평균 3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