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제천서도 발생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2021-11-23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2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단양에서 충북도내 처음으로 ASF 발생이후 사흘만에 제천에서도 발생하게 됨에 따라 도 북부권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 강화하고 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발생지역 인근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시·군 환경부서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