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민묵서회(民墨書會展) 회원전 '성료'

2021-11-28     장선화 기자
제22회 민묵서회(民墨書會展) 회원전 '성료'(사진=충청신문)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신부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제22회 민묵서회 회원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민묵서회전(民墨書會展)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출품작품 37점 서예작품을 선보였다.

민묵서회는 지난 99년 시민회관의 문화교실 서예반 수강생들로 구성돼 취송 김진상(翠松) 강사의 지도아래 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민묵서회 회원들은 문화교실에서 갈고 닦아 ‘충남도 서예공모대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 ‘백제문화제 서예대전’, ‘한국미술대전’, ‘충남미술대전’ 등에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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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상(翠松) 지도강사는 “코로나19, 힘든 시기에 자기개발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예술 문화 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김진상 지도강사는 40여년간 서예작품 활동을 해오시면서 한국서예가협회 천안지부장. 한국서가협회(옛 국전) 초대작가에 선정 등단해 한국서예대전에서 입선과 특선을 거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