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영 제7대 충북도립대 총장 취임

오는 2024년 2월 말까지...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 -

2021-11-30     최영배 기자
공병영 총장이 30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임용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립대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공병영(63) 제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30일 취임,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공병영 총장은 이날 오전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임용장을 받은 뒤, 충혼탑을 참배하는 일정 등으로 제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서의 업무에 들어갔다.

공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말까지이며, 별도의 취임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공병영 총장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충북도 지역사회 등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다시 한번 초심대로 명품인재양성에 힘쓰고,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권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 총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교육부 평가과장, 장관비서실장, 충남대 사무국장, 서울대 시설관리국장, 제6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