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20일부터 교통량 조사

지방도 확포장 사업 우선순위 결정 반영

2011-10-17     신현교 기자

태안군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11년 도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군내 지방도와 군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방도 3개 지점, 군도 14개 지점 등 총 17개 지점·17 노선이며, 모두 102명의 조사원을 통해 동시 진행된다.

조사원은 각자 배치된 조사지점서 통과 차량을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빠짐없이 조사하게 된다.

군은 교통량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노선별 조사지점 사전답사와 도로별 고유번호를 부여한 상태다.

또 조사지점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관측소는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고 조사대상 도로가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는 등 안전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매년 실시되는 도로 교통량 조사는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과 중장기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태안/신현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