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봄의 마을 조성사업 막바지

복지 수요 해소·지역 소득 창출 등 효과 기대

2011-10-17     신준섭 기자

 

서천군의 획기적 도시 재생 프로젝트인 서천 봄의 마을 조성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 된다.

군은 서천 봄의 마을조성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92% 진행된 상태로 각 부문별 공사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천 봄의 마을조성 사업은 2009년 4월 착공식을 갖고 토지 보상과 지장물 철거를 거쳐 기초파일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해 신재생에너지인 지역공사와 건축 골조 공사를 완료 했다.

봄의 마을 조성사업은 서천읍 중심에 위치했던 구 시장 후적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청소년문화센터, 여성문화의 집, 정보화교육실, 새벽시장 사무실 등 공공시설과 임대상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천의 중심 시가지의 획기적 변모로 다양한 계층의 복지 수요 해소와 지역 소득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 된다”며 “향후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도시 재생 사업을 위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