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모바일 충북’ 시대 개막

내년 4월부터 도정정보 볼 수 있어

2011-10-31     염광섭 기자

최근 급속한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충북도가 모바일충북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4월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도민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도정정보 이용욕구 증대와 도민과의 소통채널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인 ‘모바일충북(m.cb21 .net)’을 구축해 도민이 도정정보는 물론 생활·참여·교통·관광 등의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기기 운영체제(안드로이드, iOS 등)에 설치되는 어플리케이션인 ‘모바일 앱’ 개발도 병행해 앱 스토어 및 마켓 등을 통해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며, 주요 콘텐츠로는 청사·업무·직원·민원 등의 안내정보와 전화 바로걸기, 충북소개, 주요 공지사항 등으로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시스템구축 및 시험운영 기간을 거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모바일충북 시스템의 구축으로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을 물론 소통채널 확대로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염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