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1조원 돌파

대표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

2011-11-02     남상식 기자

은행이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1월 출시한‘새희망홀씨’가 취급 11개월 만인 지난 9월말로 1조원을 돌파(1조 232억원)하며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했다.

2009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38만여명의 서민들에게 2조 7000억원 지원된 희망홀씨대출의 평균금리를 2% p 정도 낮추고, 개별대출한도도 최대 2000만원으로 확대해 지난 2010년 11월 8일 새희망홀씨를 출시해 확대했다.

은행권은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서민들에게 7574억원을 지원해 은행이 목표한 취급액(1조 1679억원)의 65%를 달성했다.

은행권은 2011년도 새희망홀씨 목표 취급액을 종전 9326억원(‘10년도 영업이익의 10%)에서 1조 1679억원으로 25% 확대했다.

향후에도 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가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