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분기 고용 효과 ‘호조세’

‘청주경제 따라잡기’ 4호 발간

2011-11-10     염광섭 기자

청주시는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한 경기변동 예측으로 내수기반을 강화하고, 경제정책 수립 등 지역 경제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청주경제 따라잡기’ 4호를 발간했다.

청주경제 따라잡기에는 지난 9월 청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2005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보다 4.1% 상승했으며, 수출규모는 8억9백만달러로 충북의 43%, 수입규모는 5억5000만달러로 충북의 37%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수출은 증가세 둔화로 인해 31 .1% 감소했지만 수입은 85.8% 늘어났다.

청주시 고용률은 지난 6월 기준 57.1%로 전분기대비 1.0% 상승해 취업자 수가 6천명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5%로 전분기대비 0.5% 감소로 실업자 수가 1000명 감소했다.

올해 사회적 기업과 노인·여성 등 일자리창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연초 일자리창출공시제 목표(1만748명) 대비 3분기 말 기준 97%인 1만42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성과를 거뒀다.

시 생활경제담당은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청주시 경제역량, 올해 지역 경제지표, 경제활동 규모, 부문별 경제지표 동향, 오늘의 국내·외 경제동향 등 다양한 경제전망을 분석해 주변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매 분기 다음 달에 시 홈페이지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염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