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 브랜드 ‘증평 선애삼(仙愛蔘)’ 탄생

활력넘치는 이미지로 젊은 층 공략

2011-11-13     최돈형 기자

 

 

국내 최초로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한 증평인삼의 브랜드 명칭이 ‘증평 선애삼(仙愛蔘)’으로 최종 확정됐다.(사진)

선애삼(仙愛蔘)은 신선이 사랑한 인삼이란 뜻으로 노년·장년층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지금까지의 인삼소비시장에 머물지 않고 활력 넘치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좋은 인삼의 효과를 부각시켜 젊은 층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남에 따른 소비행태를 반영해 남성적이고 강한 인삼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려 가족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의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증평인삼의 인지도 제고 및 가치상승을 위해 지난 5월 증평인삼의 BI(Brand-Identity) 및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군은 이번에 개발된 BI 및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향후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택시, 버스, 화물용달 등을 활용해 직접적인 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인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증평/최돈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