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수상

도시환경 개선·녹지공간 조성 등 정주여건 향상 높은 점수

2011-11-14     최돈형 기자

증평군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시·군·구 등 자치단체의 형태와 인구규모에 따라 7개 유형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응모에는 전국 230개 시·군·구 중 188개 자치단체에서 응모했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전 분야를 내부관리와 사업성과 영역으로 나눠 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증평군은 도시환경 개선과 녹지공간 조성 등 정주여건 향상에서 인구 5만 미만 군 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성과’ 영역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립도서관 건립, 개발촉진지구 사업, 읍·면 종합정비사업 추진 등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증평/최돈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