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은군지부, “사랑의 김치 나눠요”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보훈가족, 독고노인, 어린이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을 오는 30까지 실시한다.

지난 16일에는 직원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기금으로 청주 보훈지청에서 추천한 정철예씨(86·보은읍 대야리) 등 3명의 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하고,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시도록 위로했다.(사진)

또한, 다음주부터는 농협과 충북사회복지모금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사랑의 김치’70박스(10kg)을 관내 장애인 세대, 홀로사는 노인, 어린이 가장 등 저소득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은 “사랑의 김치는 김장 재료값이 많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또, 배추소비 촉진으로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김석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