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누기 ‘스타트’

보령시새마을부녀회, 내달 5일까지 540세대에 전달

2011-11-22     김환형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보령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병화)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령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22일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읍면동부녀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시작해 내달 5일까지 지역별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장나누기 릴레이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160세대의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등과 380세대의 차상위계층 소회된 이웃에게 김장김치 20kg 1박스씩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령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병화 부녀회장은 “굳은 날씨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가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