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학교 보고회로 평생교육 확산

대전외삼중, 평생교육연구학교 보고회 개최

2011-11-23     남상식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이 24일 평생교육연구학교 보고회를 대전외삼중학교에서 개최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외삼중학교는 ‘외삼평생교육센터 운영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의 활성화’란 주제로 2011년 3월 1일 평생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2년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과 연구원 담당 장학진들과의 현장방문 공동 협의를 거쳐 1년간의 운영 상황을 검토하고 지도조언을 통해 연구학교 보고회를 준비해 왔다.

평생교육 연구학교인 대전외삼중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로 여러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 내용은 지역과 함께하는 어머니 합창단, 외삼 어머님 배드민턴 교실, 원어민 영어 회화반, 자녀와 함께 자라는 나, POP 예쁜 글씨쓰기반 등이다.

오수현 평생교육체육과 과장은 “연구학교 보고회는 그 학교의 연구주제에 따른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를 다른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일반화해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평생교육 정보마당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함으로써 행복한 대전서부교육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