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 만들기’눈길

덕산중, 금연시범학교 현판식

2011-11-26     김상민 기자

진천군 덕산중학교(교장 채희인)가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4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덕산중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을 갖고 금연운동에 나섰다.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에는 이재은 진천군보건소장, 금연홍보대사 30여명, 교직원, 학생들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희인 교장의 금연학교 선포식에 이어 교직원, 학생 모두 금연 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군 보건소는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강해 끊기가 어렵다며, 흡연자 발견을 위한 수시 CO측정은 물론 금연교실운영, 금연교육, 금연홍보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바로 알게 하기 위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 내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