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딸기’ 천적농법 승부

2007-01-21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은 19일 칠레이리응애 27만마리를 생산해 1차로 딸기재배25농가에 공급했다.

칠레이리응애는 딸기에 피해를 주는 점박이응애의 천적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과 경영비 절감, 해충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군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천적증식 하우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금번에 1차로 공급했으며 오는 3월까지 총 110만 마리의 천적을 증식해 100농가 36㏊(딸기하우스 540동)에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칠레이리응애는 점박이응애 발생량이 3%이내일때 투입해야 효과가 제일 좋으며 딸기하우스 661㎡에 2천마리에서 1만마리까지 방사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징은 해충만 잡아 먹을뿐 다른 동식물에는 피해를 주지 않아 농약사용은 크게 줄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송균섭 지도사는 “천적을 이용한 재배법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하는 등 장점도 많지만 방제효과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섣부른 농약사용을 자제해야 된다”며 “점박이 응애가 다량으로 발생했을 경우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등 단점도 있어 꼭 사전교육을 받고 사용해야 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천적을 이용한 효율적 방제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 하도록 농가에 기술보급과 함께 지속적으로 천적을 증식·공급할 방침이다.

부여/김순선기자